'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상욱에 진심이 담긴 사과영상을 보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 분)에게 영상이 담긴 USB를 보냈다.
이날 강석현은 진형우에 영상이 담긴 USB를 발송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USB엔 기자회견 이후 뒤를 부탁한다는 강석현의 당부와 사과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영상속 강석현은 "우선 미안하다는 말 전해야겠구나. 나로 인해 네 찬란한 젊은 날을 복수심에 일그러지게 한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강석현은 "나는 곧 정신을 잃고 어둠속으로 사라져 갈 것이니, 너에게 은수를 부탁하마. 뉴질랜드로 가는 비행기는 은수가 가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네 사랑이 나보다 훨씬 컸었다. 난 한번도 나를 희생해 본 적이 없다. 총리일 때도 나는 비겁했고, 네 아버지때도 비겁했다"며 "네 말처럼 신은수를 소유하려고만 했다. 그런데 넌 네 사랑을 위해서 널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었어. 형우야 날 용서하지마라"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MBC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