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피리부는사나이' 유준상, 신하균 고백한 진실 묻어두고 앵커 자리 챙겨…

입력 2016-03-09 0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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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피리부는사나이' 유준상이 신하균의 진실을 덮으면서 앵커 자리를 챙겼다.

8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사나이'에서는 사건 1년 후 윤희성(유준상)이 앵커 자리를 꿰차고 앉아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성은 인질극 자살폭탄테러에서 주성찬이 필리핀 피랍사건의 진실을 고백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다. 윤희성은 이를 편집해서 단독으로 내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윤희성의 간부가 편집실에 들어왔고 "진실이 아닌 내용은 보도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윤희성은 "언론사주 까는 내용으로 보도하면 안되는 거 말하는 것이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간부는 "쓸 때 없이 일 키우지 말라. 다른 방송국도 보도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윤희성은 "그럼 우리 방송국 단독이다. 언론의 공정성도 보여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간부는 "마침 뉴스 앵커 자리를 갈아 치울 시기인데 널 추천하려고 한다"고 제의했다. 윤희성은 "지금 나와 거래를 하자는 거냐"고 물었다.

간부는 "선택지를 주는 것이다. 이 아이템을 킬하든지 너의 커리어를 킬하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다.

결국, 1년 후 윤희성은 기자가 아닌 앵커로 뉴스 진행을 맡는 모습이 그려져 그가 결국 주성찬의 진실을 덮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주성찬은 사건 당시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던 피리부는 사나이를 추적했다.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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