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자필편지를 통해 군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승기는 “육군훈련소 훈령병 이승기입니다. 처음으로 손편지를 쓰는데 설레네요. 입대 날 정신이 없어서 팬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하고 급하게 헤어진 것 같아 내내 마음에 걸렸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 많이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걱정과는 달리 꽤 잘 적응해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종교활동은 기독교를 갔는데 왜 군인이 단 것에 환장하는지 여기에서 피부로 느낍니다. 목사님 뒤에 쌓아놓은 초코파이가 장발장 뺨 때릴 정도로 훔쳐서 먹고 싶었습니다.”라며 재치 있는 일상도 전했다.
이승기는 “너무 걱정마시고 사회에서 잘 기다려주세요. 여러분의 연예인 이승기 올림”이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팬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과 군대에서도 유쾌한 이승기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이승기는 항상 유쾌하네” “이승기 건강하게 복무 마치도록” “이승기 역시 센스있네. 편지도 재밌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이승기의 신곡 ‘그런 사람’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오랜 인연을 쌓아온 싸이가 만든 곡으로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