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조재윤 조태관 활약도 기대되지 말입니다

입력 2016-03-10 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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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조재윤 조태관이 '태양의 후예'에 첫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품조연 조재윤과 신예 조태관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조재윤은 탐욕스러운 악역으로 첫 등장,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의 아군에서 적군으로 재회한 송중기(유시진 역)와 데이비드 맥기니스(아구스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조재윤은 부정을 일삼는 우르크 측 건설책임자 진소장으로 분해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복종하는 기회주의자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캡처

갱단 두목인 아구스와 강제로 밀거래를 하게 된 진소장은 “누가 됐든 수수료만 정확하면 난 상관없다”며 강자 앞에서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서 파견 온 의료단 사람들에게는 “나는 을이 아니고, 갑 쪽 사람이라고”라며 군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조재윤은 탄탄한 연기로 돈과 권력 앞에 복종하는 하수인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유시진와 아구스의 대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소장의 기회주의자적인 면모가 극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하면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조태관은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조태관이 맡은 다니엘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미국 명문 의대를 졸업한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소신 있는 꿈을 꾸며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를 찾아 구호의사가 됐으며, 고려인 리예화(전수진 분)를 만나 함께 ‘피스메이커’에서 일하며 우르크까지 흘러온 인물이다.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공

조태관은 이날 오랜만에 예화와 조우, ‘피스메이커’ 동료 첸강의 죽음을 알리고 동료를 잃은 우수에 젖은 눈빛 연기로 첫 등장임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조태관은 시진의 지시로 철물점을 찾은 모연과 만나게 되고, 시진과 이미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다니엘은 “유시진 대위님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아세요?”라고 묻는 모연에게 과거 시진과 아구스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며 시진과 모연 사이에서 감성 메신저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태관은 “우선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이라는 매력적인 역할을 맡게 된 것은 큰 행운이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태관과 관련, 제작진은 “배우 조태관은 다니엘 스펜서라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갔다. 특히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하는 캐릭터도 잘 맞았다. 또한 이국적인 외모의 뉴페이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같이 첫 등장만으로도 신스틸러로 등극한 조재윤 조태관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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