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상현, 김무성에 '그런 XX' 발언 “실언이었다”

입력 2016-03-09 0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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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에 대한 욕설 비난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8일 한 매체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같은당 김무성 대표에 대한 욕설 비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는 윤상현 의원이 음성녹취파일이 버젓이 공개되며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됐다.

윤상현 의원 녹취파일에는 “김무성이 죽여버리게”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물론이고 “죽여버려 이 XX”이라는 욕설도 담겨 있었다.

사진 : YTN
사진 : YTN

김무성 대표으로 대표되는 비박계 의원들을 지목한 듯한 윤상현 의원은 발언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라며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트려버리려고 한 거야”라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윤상현 의원의 녹취파일은 지난달 27일 지인과의 전화통화 내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보도가 나간히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해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현 의원은 앞서 ‘공천 살생부’에 관련한 기사가 전해진 27일을 언급하며 “김무성 대표가 직접 했다는 뉴스를 접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있지도 않은 일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격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자신의 오해로부터 이같은 사태가 발발했다고 해명했다.

욕설 녹취파일에 대해서는 “그날 저녁 취중에 흥분한 상태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던 도중 잘못된 말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이로 인해 논란이 일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실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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