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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박순천과 함께 전단지 배부 ‘엄마가 버리고 도망갔다’

입력 2016-03-09 0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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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박순천과 함께 뺑소니범을 찾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48회에서는 수경(양진성)이 술주정을 했던 지난 밤의 일을 사과하며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경은 지난 밤, 술에 취해 진숙에 ‘집을 나가라’라며 술주정을 부린 바 있다. 이에 진숙에게 사과하며 집을 나가겠다고 무릎을 꿇었다.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집을 나서려던 수경은 전단지는 준비하는 진숙을 봤고 “어제 일 사죄하는 의미로 이것만 나눠주고 갈게요. 이것만 나눠주게 해주세요. 억울하게 갔는데 꼭 잡아야죠.”라며 함께 길을 나섰다. 이어 수경은 누구보다 열심히 전단지를 나눠줬고, 진숙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내심 기특해하는 듯했다.

두 사람은 전단지를 나눠준 후 함께 길을 걸었고, 수경은 “부모는 자식이 떠나도 잊지 못하나봐요.”라며 조심스럽게 영채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진숙은 "지금도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다"며 "우연히 엄마한테 들었는데 친엄마는 만나봤어요?”라며 수경의 친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수경은 “저 버린 엄마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어머닌 떠난 딸도 못 잊어 이러시는데 절 낳아준 엄마는 살아있는 딸도 잊어버렸네요.”라며 친엄마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수경은 길거리 상점에서 봤던 스카프를 진숙에게 선물하며 집을 떠났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사위를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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