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미모와 수혁이 시간을 갖고 서로를 알아갔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마지막 회에서 미모와 수혁이 결혼이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혁(정경호)은 해준(권율)에게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리고 해준의 결혼은 또 어땠는지 물었고, 해준은 "쉬웠네..그래서 힘들었고. 아파했고"라며 술을 들이켰다.
해준은 싫지 않아 만나고 결혼했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고, 수혁은 그 말만 들어도 아픈 것 같다 말했다. 해준은 돌이켜 보면 많은 상처를 준 것 같아 지금 봐도 미안하다며 쓴 술을 입에 털어 넣었다.
수혁은 미모(장나라)에게 1년만 더 겪어보고 혼인신고를 접수하러 가자 했지만, 미모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수혁은 시간이 아깝다며 조급해했고, 미모는 수혁의 손을 잡으며 "너랑 오래 오래 행복해지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우리 일단 겪어보자"라 말했다.
수혁은 미모에게 반지를 내밀며 "니가 가지고 있어. 얘가 슬퍼 미치겠대."라면서 '참 잘했어요' 스티커도 건네며 소원은 이미 정해졌다 자신만만해했다. 미모는 "완전 박하게 스티커 붙여주겠어"라며 수혁에 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오글거리는 애교로 아들 민우(김단율)를 진저리치게 만드는 한편, 서로 맞지 않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스티커를 한 장씩 뗀다든가 하는 등의 행동을 반복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는 이진욱, 문채원 등이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