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새누리당 공천 관련 '보이지 않는 손' 의심..'논란'

입력 2016-03-12 23: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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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정당 뿐 아니라 청와대도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해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의심을 받으면서 코너로 몰리고 있다.

청와대는 터무니없는 말이라면서 억울해 하고 있다.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 경북을 방문하자 당장 청와대와 내각 출신의 '진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대표는 "특히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 이러한 것 자체는 없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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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경제 행보라고 해도 그렇게 안 받아주니까 답답하다"고 푸념하지만 청와대가 자초했다는 지적이 많다.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 직후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위원장이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났다는 보도는 청와대 개입설에 불을 질렀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대통령을 만나면은 안되나요 그럼? 그거는 내가 영향을 받느냐 안받느냐의 문제입니다."고 전했다.

'김무성-윤상현 동시 공천탈락', '김무성 살생부-윤상현 막말 동시에 덮고 가기' 등 다양한 뒷거래 시나리오까지 거론된다.

청와대는 부인하고 있지만 끝을 모르고 막장으로 치닫는 새누리당 공천 갈등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의심이 정치권에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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