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이 지은성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9회에서는 민혜주(정이연)가 박선호(지은성)을 만나 서운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날 혜주는 선호에게 공부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선호는 바쁜 자신을 대신해 친구 도철(이범규)에게 이를 대신 부탁한 적이 있었다.
이에 혜주는 선호를 따로 불러 “지난 번에 저 교양수업 도와주시기로 했었잖아요. 그런데 일방적으로 친구한테 맡기고 가면 어떻게 해요? 제가 부탁드린 건 오빤데 그날 짐짝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선호는 “미안해요.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화 많이 났어요? 사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해주 씨 화가 풀릴까요?”라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혜주는 “그럼 점심 사세요. 이건 거절하시면 안돼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두 사람은 밥을 먹은 후 헤어졌고, 혜주는 먼저 가는 선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박선호, 넌 이제 내꺼야. 내꺼라고.”라며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