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타민 C의 효능과 질병 예방, 비타민C '권고섭취량' 너무 적다?

입력 2016-03-10 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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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하루에 먹는 음식 전체에 함유된 비타민 C가 93mg 정도로 나타났다.

비타민 C 하루 권장 섭취량이 100mg이니까 음식만 먹어도 하루에 권장되는 비타민 C 대부분을 섭취하게 되는 것.

그런데 이 권장량 자체가 너무 적게 설정돼서 비타민 C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반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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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평소 비타민 C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의 98.7%에 이르렀다. 과일을 통한 섭취가 절반 정도.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이 권고섭취량이 너무 적게 설정돼 있다고 주장한다.

동물과 달리 사람은 체내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지 못하기에 하루 6천mg 이상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는 "동물들은 비타민 C를 만들어요. 최소 만드는 양이 사람 체중으로 환산했을 때 6,000mg이에요"라고 전한다.

각계 의견을 두루 모아 영양학회가 설정한 권고 섭취량이 100mg이라며 미국과 일본, 유럽도 우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10대와 20대,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섭취량이 적은 만큼 비타민 C 섭취가 적다고 판단되면 과일과 채소를 더 먹거나 보충제를 먹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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