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전력질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이 한국으로 온 시진(송중기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대영과 시진을 술을 마시던 중 대영의 훈련에 시달리던 후배 군인들을 무더기로 만났고 대영이 평소 군복 벗고 만나면 붙어주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해 대영에게 앙갚음을 하기 위해 둘을 쫓는 군인들에 도망쳤다.
이에 담벼락에 몸을 숨긴 시진은 대영에에 “천하에 지옥교관도 연식이 다됐나 말입니다”라며 비아냥 거리며 “나 육사 생도때 나 엄청 굴린 것 생각 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대영은 “생각 납니다 지금 붙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시진은 바로 “난 생각 안납니다. 행복한 기억만 납니다”라며 꼬리를 내렸다.
이어 대영은 “제가 드린 와인 마셨습니까 혼자 마셨습니까?”라고 물었고 시진은 “강 선생이랑 마셨습니다. 그런데 잘 안됐습니다. 휴가 때마다 차이는 기분입니다. 지금은 생각나지만 좀 있으면 괜찮아지지 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영은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습니다”라고 조언했고 시진은 “그 열 번 중에 한번을 안찍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까 말입니다. 우리 조금 못난 것 같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영은 “세트로 있으니까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 그만 가보겠습니다”라고 집으로 향했다.
이에 시진은 “라면 먹고 가란 소리도 안합니까 집이 이 근처인데”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시청률 30%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인기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