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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가족 위해 대학 등록금 내놨다···

입력 2016-03-14 09: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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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이 대학 등록을 포기했다.

14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회에서는 정기택(홍성덕)이 보증을 잘못섰다가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가족들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택은 친구 김삼봉을 위해 연대보증을 서준 바 있다. 그러나 친구가 도망가자 모든 일을 자신이 뒤집어쓰게 됐다. 이강욱(이차욱) 패거리들은 기택의 집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이 사실을 몰랐던 가족들을 충격에 빠졌다. 오춘심(백현주)은 드러누웠고 기택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꽃님(나해령)은 오빠의 배려로 뒤늦게 시험장을 찾아갔지만 이미 시험 시간이 지나 있었다. 결국 꽃님은 시험을 보지 못했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꽃님은 집안일로 괴로워하는 아빠 기택을 보고 자신이 모아둔 돈을 꺼냈다. “이걸로 급한 불부터 꺼.”라며 대학 등록금으로 쓰기 위해 모아뒀던 돈을 건넸다. 집안 형편상 자신마저 학교에 보낼수 없자, 아침 우유배달을 하며 돈을 모아둔 것이다. 이를 알고 있는 기택이 돈을 못 받겠다고 하자 “학교는 다음에 가겠다.”며 애써 웃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 속에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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