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TV, 책을보다'를 김창완이 맡는다.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KBS1 'TV, 책을 보다' 기자간담회에 조정훈 PD와 진행자 김창완이 참석했다.
'TV, 책을보다-김창완과 책 읽기'는 조정훈, 박소율, 강민채 PD가 담당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손에 들고 일상속에서 책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창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이후 2년 만에 개편을 가진 '책을 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합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반강제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다보니 정말 고맙구나 생각한다. 날 생각해주는 사람이 어딘가의 소설가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창완은 고독한 독서가로 불린다. 그는 낯선 사람과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금방 친구가 되는 사람으로 평소 자신의 독서 편식 습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저는 저 좋은 것만 읽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창완이 편식을 하는 책으로는 뜬금없는 책, 글씨 향기가 있는 책, 드라마 촬영 가서 소품으로 버려진 책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김창완은 자신이 운영하는 밴드의 '시간' 발매 기념회를 가졌다. 시간은 지난 3월 2일 발매된 앨범으로 2015년 이후 김창완 밴드가 1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락 장르인 이번 앨범은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급되었으며, 곡 '시간'은 김창완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고상지가 피처링했다.
14일 오후 11시 40분, 책을 보다는 '삶을 삼키는 공부, 공부 중독'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정신과의사를 찾아가 공부중독의 공동저자 하지현 씨를 만난다. 또 김창완은 하지현에게 가수로서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 과연 '공부중독'의 저자는 김창완에게 어떤 처방을 내리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