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박신양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1분1초가 모두 배움의 시간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 선생님과 그의 제자 장수원 박흥식 심희섭 이진호 유병재 남태현이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제자들을 깨운 박신양은 기분 전환 차원에서 소풍을 가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의아해했지만 이내 소풍 갈 준비를 마쳤다. ‘박신양 선생표’ 소풍은 학생들이 기대한 것과 달랐다. 박신양은 놀이동산으로 향하는 길 내내 제자들에게 발성 연습과 스트레칭을 시켰다.
드디어 도착한 놀이동산. 유병재와 이진호, 박흥식 등 제자들은 “신나고 설렌다”며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러나 신난 표정이 이내 가라앉았다. 박신양이 놀이동산으로 제자들을 인도한 이유는 동물을 관찰하기 위함이었기 때문. 그래도 제자들은 선생의 의도를 잘 파악, 둘씩 짝을 이뤄 동물 관찰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1분 1초도 배움의 시간이었다. 박신양은 차안에서도 발성연습을 시키더니 찐빵을 먹으려 잠시 차를 세운 순간에도 “찐빵 만두 맛있겠다”라고 외치도록 지시했다. 이후에도 ‘맛있게 먹기’ ‘호들갑스럽게 먹기’ 등 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하기도 했다.
박신양표 연기 수업이 효과를 드러냈다. 제자들은 이전보다 세밀하게 과제를 수행했다. 침펜치를 관찰해 연기한 박두식과 장수원은 즉흥 상황극도 몰입도 있게 소화해 박신양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늑대를 연기한 남태현은 저돌적이고 집중력 있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수업의 1등 상은 방송 초반 소극적인 모습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장수원. 동료들은 "장수원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 같다"고 동감했다.
박신양표 연기수업은 1분 1초가 수업이다. 덕분에 제자들은 때때로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한편 '배우학교'는 명품 배우 박신양이'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