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오마이베이비' 슈와 임효성 부부가 아들 유의 유치원 음악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슈와 임효성 부부가 라둥이들을 데리고 유의 유치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는 "딱 봐도 어떤 상황인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아이들 머리 상태부터 해서. 아침에 일어난 지 얼마 안된 줄 알았다 집 안이 엉망이었다. 내 손이 다 가야되는 구나"라고 말했다.
앞서 슈의 남편 임효성은 라둥이를 예쁘게 꾸미라는 미션을 수행했지만 엄마 슈가 없이 혼자서 아이들의 옷과 머리를 만지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었다.
이후 슈는 "내가 당신한테 이렇게 하지 말라고 사진도 보내줬구만"이라며 다시 아이들의 옷과 헤어스타일을 매만져 귀여운 라둥이들의 비주얼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어 슈는 "작년에도 갔었다. 그때는 라희, 라율이가 어렸다. 저희는 항상 맨 뒤에서 본다. 애들이 왔다갔다 해서 항상 뒤에서 봤다. 제가 온 힘을 다해 아이들을 안고 봤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들 유의 과거 음악회를 회상했다. 유는 이날 음악회 첫 무대에서 가족들을 발견하지 못해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지만 두번째 무대에서는 라희 라율을 비롯해 무대 맨 첫번째 줄에 앉아있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발견한 뒤 환하게 미소지었다.
특히 라둥이는 선생님들의 신나는 춤사위에 시선을 빼앗긴 듯 멍한 표정으로 무대를 구경했다. 유의 무대가 끝나자 큰 환호와 함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슈는 이어진 영상에서 갓난아기 였던 유의 모습이 공개되자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아이들은 부모님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노래로 감동을 자아냈다.
슈는 "너무 감사하고 , 제 자신이 한 없이 부족해졌다. 못해준것도 많고 잘해주지 못했던 것도 많았다. 여러 감정들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런데 통 틀어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유의 유치원 음악회를 감상한 소감을 전했다.
유를 비롯해 슈와 임효성 부부는 음악회가 끝난 뒤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들과 함께 한 소중한 순간을 기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