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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웨덴, '말괄량이 삐삐' 인종차별 내용 삭제 "검둥이들?"

입력 2016-03-14 23: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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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비정상회담' 스웨덴 대표 ‘올라’가 말괄량이 삐삐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일 비정상대표로 등장한 스웨덴의 ’올라‘가 말괄량이 삐삐에서 인종차별적인 장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라는 최근 ‘말괄량이 삐삐’에서 인종차별적인 장면이 삭제됐다고 언급했다.

말괄량이 삐삐에는 “우리 아버지는 검둥이들의 왕이야”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아시아인을 표현하기 위해 삐삐가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삭제 반대를 하는 여론으로는 원작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반발이 크게 일어났다고 한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원작들의 후손들은 인종차별적인 장면을 삭제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를 들은 독일 비정상대표 다니엘은 “어린 시절에 생각 없이 읽었는데, 커서 책을 확인하다가 그 장면을 발견했다.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괄량이 삐삐를 모른다고 대답한 나라는 ‘그리스, 캐나다, 중국 등이 있었고’ 그리스 비정상 대표는 삐삐를 보고 “누구예요? 무서워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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