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관심이 높다.
지난달 3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기적의 눈 건강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구건조증을 탈출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으며, 단순히 눈물을 많이 나게 하는 것만으로는 건조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안의학 전문의는 "눈에는 안으로부터 점액층, 수분층 그리고 가장 바깥에 기름층이 있다. 눈물의 증발을 막으려면 기름층의 역할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름층의 기능이 저하되면, 수분층의 역할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출연진들의 눈꺼풀 사진을 찍어 보면, 기름샘의 밀도가 확인되었다. 출연자 조향기의 기름샘은 한 눈꺼풀당 25~30개가 있어 충분히 기름샘의 활동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출연자 이용의 기름샘은 위와 아래 눈꺼풀이 모두 기능이 저하되어 있었다. 안과 전문의는 "안구 건조층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한다."라고 말했다. 또 출연자 이의정의 경우, 윗 눈꺼풀은 양호했지만 아래 눈꺼풀의 건조가 확인되었다. 이의정에 대해 전문의는 "아래 눈꺼풀에 화장을 할 때, 기름샘을 막지 않도록 적게 화장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에 눈을 촉촉하게 할 수 있는 습관을 소개했다. 먼저, 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빡이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무언가에 집중하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이런 습관이 건조증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온풍기나 선풍기를 눈에서 멀리하는 것이 건조증의 예방법이 된다. 전문의는 "히터의 건조 자극으로 나오는 눈물은 윤활유 역할을 하지 못하는 성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평소 눈을 자주 깜빡이고, 건조함을 유발하는 습관을 개선하고, 텔레비전 화면의 밝기 등을 조절하는 것이 눈 건강의 지름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