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 음주운전 했나?..."3명 사망"

입력 2016-03-15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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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제주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35분께 고모(23)씨 등 3명이 탑승한 아반떼 승용차가 제주도 함덕포구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고씨는 빠져나왔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으며, 차에 탑승했던 김모(26)씨와 박모(21)씨는 물속에 잠긴 차량 안에서 사고 발생 40분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시 구조대는 빠르게 출동했으나, 차량이 워낙 빠르게 가라앉는 바람에 구조 작업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사고 현장인 함덕포구에는 차막이가 설치되어있지만 일부 구간에는 20cm의 방지턱만이 있어 이 부분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3명은 부산의 D산업에 복무하던 중, 휴가를 받고 제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여행에 함께 온 사람이 한명 더 있었으나, 그는 걸어가기 위해 차에 탑승하지 않아 사고를 면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망자들의 혈액을 채취, 혈중알코올 농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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