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초희, 밀본지서 만든 연결고리

입력 2016-03-15 1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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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초희가 ‘밀본지서’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47회에서 갑분(이초희 분)은 묘상(서이숙 분)으로부터 이방원(유아인 분)의 계획을 듣고 위험헤 처한 이방지(변요한 분)를 구하기 위해 다급히 송현방으로 달려가 정도전(김명민 분) 일행에게 상황을 전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사실 갑분은 이방원의 계획을 알고 있지만 반촌의 중립성을 위해 분이(신세경 분)와 함께 역모 사실을 함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반촌과 이방지 사이에서 이방지를 택했고, 이는 반란 소식을 들은 정도전이 죽기 전 ‘밀본지서’를 쓸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계기가 됐다. 이초희가 맡은 갑분 역은 민첩한 정보력과 의리를 갖춘 인물로 매 사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스토리의 굵직한 흐름을 좌우해 왔다. 특히 이번 화에서 이초희의 활약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깊은 나무’ 사이에 긴밀한 연계성을 부여하는 ‘밀본지서’의 탄생을 도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초희는 이방지를 향한 충심과 연모,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히 표현해 내며 극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방지를 챙기는 건 갑분이 뿐” “둘이 이어지지 못해 너무 아쉽다” “갑분 역사적 인물이었어. 하드캐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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