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정우성 사기, 유명 드라마 대본 집필한 작가에게 속아..."고소 원치 않았다"

입력 2016-03-17 13:20:17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과거 유명 방송작가로부터 사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투자금 명목으로 20억원대 돈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드라마 작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지인들에게 "재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라고 속여 23억여원을 받아 챙겼고, 이 과정에서 정우성도 박씨의 말에 속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이에 정우성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2008년 박씨와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친분을 쌓던 중 생긴 일"이라며 "당시 정우성 씨가 물질적인 피해는 물론이고 정신적인 상처를 입었다. 회사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공인인 정우성 씨가 안 좋은 일로 구설에 올라봤자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 당시 고소를 하지 않았다"며 "고소는 정우성 씨가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씨는 1990년대 유명 지상파방송 드라마의 대본을 집필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박씨는 정우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른 사람까지 속여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를 입은 이들 중에는연예인들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