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미국의 전자거래 업체 아마존이 신기술 특허에 앞장서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리코드 등 미국 정보기술업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0일 얼굴 특징을 인식해 지불을 승인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고객이 암호를 넣거나 지문을 입력하는 대신 전화기를 들어서 셀카를 찍는 것으로 지불을 승인하는 것으로, 보완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안전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기술은 남의 사진을 가지고 지불 시스템을 속이는 것을 막기 위해, 미소를 짓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기울이는 등 행동을 하도록 시스템이 요구하게 된다. 즉, 사용자는 인증을 필요로 할 때마다 시스템에서 원하는 동작을 취해야 한다.
아마존은 지난해 6월에도 귀 모양을 판독해 스마트 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허하며 신기술에 앞장섰다.
이 기술은 전화가 왔을 때 유저가 스마트폰에 귀를 가까이 대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귀 모양을 읽어낸 뒤 잠금을 해제하게 되는 원리로, 지문 뿐 아니라 인간의 귀도 같은 모양을 가진 사람이 한명도 없기 때문에 귀를 이용한 신원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아마존은 2013년 무인항공기 배송 시스템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특허를 공개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기술은 인간대신 드론이 물품을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각 드론은 주문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GPS 정보를 수신해 이를 기반으로 위치를 파악, 물품을 배송한다.
한편, 현재 아마존의 이러한 신기술 사업에 마스터카드, 알리바바 등 세계적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