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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 신정환 복귀설, 그는 돌아오고 싶을까?

입력 2016-03-16 1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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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신정환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자숙의 시간을 보낸지 6년, 그를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것일까.

16일 한 매체를 통해 신정환의 방송 복귀설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이 최근 지인들에게 방송 복귀에 대한 뜻을 내비쳤으며, 방송국 관계자들 역시 여러 차례 러브콜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신정환 측은 아직 방송 복귀 생각이 없다며 못을 받았다.

사진 : 본사DB
사진 : 본사DB

신정환은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으로, 가요계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탁월한 입담과 재치로 예능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디오스타’, ‘상상플러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와 슬랩스틱 코미디까지 소화 가능한 캐릭터를 보여줬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해외 원정 도박 파문, 그리고 처벌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과 도피 행각 등으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고, 이후 방송가를 떠났다. 상습도박 및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월 선고,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 등의 소식만 간혹 들려왔을 뿐 다시 방송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방송에서 보여줬던 예전 신정환의 유쾌한 모습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다. 특히 도박 혐의 등으로 3년여 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탁재훈이 최근 ‘음악의 신2’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그와 함께 활약했던 신정환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는 터. 상습불법도박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수근도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으로 이미 대중 앞에 다시 나섰다.

그러나 6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숙해야 했을 만큼 신정환이 일으킨 물의는 파장이 컸고, 대중의 마음이 그에게서 떠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에 싸늘한 반응을 먼저 보이는 이들도 많다. 이렇듯 냉랭한 여론을 감내하면서 신정환이 다시 방송계로 돌아올까.

신정환은 지난해 12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신정환이 연예인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욕심을 보이지 않는 현재, 그의 방송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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