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손종학 "'미생'선 부장 '욱씨남정기'선 상무, 노는 물 달라"

입력 2016-03-17 15: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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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손종학이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손종학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연출 이형민/극본 주현) 제작발표회에서 '미생'과 '욱씨남정기'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tvN '미생'에서 마부장 역으로 열연했던 손종학은 '욱씨남정기'에선 꼰대 갑질의 표본인 '황금화학' 상무 김환규 역을 맡아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

'미생' 마부장과 김상무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미생'에선 부장이고 여기선 상무라 노는 물이 다르다"고 말문을 연 손종학은 "조금 더 나래를 펼치고 갑질할 수 있는 바탕이 좀 더 넓어졌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종학은 "그 안에서 욕을 많이 먹을수록 우리 드라마가 잘 될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욱다정과 소심끝판왕 남정기의 리얼 공감 100%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욱생(生)욱사(死)’ 고군분투를 담는다. ‘욱씨남정기’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 남자’, ‘눈의 여왕’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와 참신한 필력을 가진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요원, 윤상현을 비롯해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이 출연하는 ‘욱씨남정기’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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