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백의종군 정청래' 4.13 총선 배제됐지만..."당에 헌신하겠다"

입력 2016-03-17 09: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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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이 탈당하지 않을것을 공식화 했다.

정 의원은 16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공천배재 재심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아 총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당 지도부는 저를 버렸지만 저는 당을 버리지 않겠다"며, 탈당한 인사들을 향해 "집 떠난 주인들은 속히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쓰러져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다. 우리당 후보들이 원한다면 지원유세도 하겠다"며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저 정청래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YTN 뉴스
사진 : YTN 뉴스

또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의 시선에 대해서는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 미우나 고우나 이 분을 모신 것도 우리의 책임이고 잘났든 못났든 현재는 우리의 당대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대표에 대한 비판은 일단 멈춰주시고 총선승리를 위해 뛰어 달라. 분열하면 지고, 단결하면 이길 것"이라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분에 넘치게 지지해 준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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