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영 새누리당 탈당 선언, 재심요청 의미 없다..."무소속 출마는 고심중"

입력 2016-03-17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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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20대 공천에서 배제된 진영 새누리당 의원(서울 용산)이 탈당을 선언했다.

17일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성명서'를 읽으며 탈당을 공식화 했다. 진영 의원은 “저는 이제 20년 간 열정적으로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직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 지난날의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그는 “재심 요청은 할 생각이 없다. 의미가 없을 거 같다”라며 “탈당계는 바로 서울시당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 A 뉴스
사진 : 채널 A 뉴스

마지막으로 진영 의원은 “민주발전, 복지국가, 미래번영을 함께 이룩하려 했던 새누리당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은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서는 “무소속 출마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일축했으며, 국민의당 영입설에 대해서도 “앞으로 할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결정하고 말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진영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용산구를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며 공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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