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누명 벗고 사이다 장착한 꿀언니

입력 2016-03-18 09: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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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에서는 한홍난(오연서 분)의 활약으로 송이연(이하늬 분)과 유혁(박민우 분)이 얽힌 거짓 스캔들의 진실이 밝혀졌다.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송이연은 이후 한기탁(김수로 분)의 49재를 맞아 수목장을 찾았다. 한기탁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를 가만히 만지며 “동생 보내줘서 고맙다”라고 속삭이는 송이연의 모습에서 그간 숨겨왔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홍난에게 어느 정도 마음을 연 송이연은 더욱 한홍난과 가까워졌고 묘하게 설레는 여여케미를 선보였다. 한홍난이 한기탁인줄 모르는 송이연은 그날 밤 한홍난에게 “자고 갈래”라며 대수롭지 않게 샤워를 해 한홍난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동침 아닌 동침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아슬아슬 19금 장면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송이연은 신다혜(이민정 분) 때문에 속상해 하는 이해준(정지훈 분)의 고민까지 상담해주기도 했다. 송이연이 환생자 한홍난 뿐 아니라 이해준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게 됐다. 더욱 용기를 낸 송이연은 차회장(안석환 분)의 거액 제안을 아들 영찬을 위해 거절했고, 차재국(최원영 분)의 협박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송이연은 차재국에게 돌아서며 마지막으로 “콩 한쪽도 손에 쥐고 안 놓는 사람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겠냐”라고 말하며 한기탁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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