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준호가 사직서를 내려다 말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드라마 '기억'의 첫 화에 준호(정진 역)가 출연했다. 준호는 한국대학병원의 과실을 덮고 소송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이성민(박태석 역)과 부딪혔다.
오늘 방송에서 준호는 이성민이 의료과실을 덮으려는 것이 양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직서를 작성해 제출하려 했다.
그러나 준호는 가족의 대출과 빚 때문에 쉽사리 일을 그만두지 못했다. 준호는 이성민에 대해 "삼류 양아치다."라고 말하면서 상사를 뒤에서 씹었다.
윤소희(봉선화 역)는 그런 준호에 "앞에서 하시죠. 뒤에서 씹는 것은 양아치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호는 이성민의 부름에 응했고, 이성민은 "6개월만 버텨봐. 그 전에 그만두면 계약금 못 받는다. 때로는 돈이 권력이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고, 이성민이 내민 서류 더미만 받아들었다. 윤소희는 준호에게 검토해야 할 서류를 내밀면서 일을 산더미로 맡겼다. 준호는 또 이성민이 부르는 대로 따라 다니면서 원하지 않는 사건을 담당하게 되었다.
한편, '기억(박찬홍 연출 / 김지우 극본)'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가 마지막으로 지키고 싶었던 삶의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