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시아, 치종단, 티버스터 등 옻나무 함유 항암제 주목
일반인에겐 독성을 품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옻나무가 최근 한방 암 치료 분야에서는 '효자 약재'로 주목받고 있다. 옻은 예로부터 '독으로써 독을 제어한다(이독제독;以毒制毒)'는 한의학의 원칙에 따라 암 치료를 위한 재료로 사용돼 왔지만, 혹시라도 잘못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기에 늘 조심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넥시아를 시작으로 티버스터, 치종단, 치종탕 등 옻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한방 암치료제가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주효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례가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11년 전이폐암 진단을 받았던 김 모씨는 옻나무 추출물로 만든 한방 항암제인 치종단, 치종탄, 티버스터를 처방에 맞게 복용하면서 암을 극복했다. 특히 김 씨는 전이폐암 이전에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화학 항암치료를 계속했던 터라 체력과 면역력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으며, 정신적으로도 매우 지쳐 있었다.
김 씨는 "직장암도 겨우 이겨내고 있었는데 암세포가 간과 폐까지 전이됐다는 진단 결과는 절망 그 자체였다. 더 이상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버텨낼 자신이 없었다. 병원에서조차 항암치료의 효과를 장담할 수 없으며 내성과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소견을 내놨다"라고 전이폐암을 발견했을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결국 기존의 항암치료를 그대로 받는 한편, 한방병원에서 마련한 옻나무 추출물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기로 결정, 치료를 진행했다. 변화는 한방 병행치료를 20차 정도 받았을 때 나타나기 시작했다. 간 수치가 회복되고 폐에 전이됐던 종양이 눈에 띄게 작아진 것. 무엇보다 오랜 기간의 항암 치료에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
김 씨를 치료한 하나통합한의원 측은 옻나무 추출물의 한방 항암제가 이와 같은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데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첫째는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 억제 기능이다. 암세포는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생 혈관을 만들어 영양을 공급받는데, 한방 항암제를 통해 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옻나무 추출물의 직접적인 암세포 사멸 기능이다. 옻의 주요 성분인 우루시올은 2~4ppm 농도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음이 실험결과 입증되었는데, 치종탕에는 우루시올이 86pm 함유돼 있다.
하나통합한의원의 티버스터(치종단 II)는 그동안 꾸준한 실험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SCI급 해외 유명 저널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도 이름을 올렸다. 본 저널에 등재된 논문의 주제는 '치종단-티버스터의 A549 비소세포성 폐암주에서의 항암기전'으로, 티버스터가 비소세포성 폐암 세포를 상대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음을 규명하면서 한방 항암제가 스스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천연한방항암제 티버스터(치종단 II)는 옻나무와 비소 등 독성 성분이 포함되므로, 처방은 한약재를 직접 개발한 하나통합한의원과 자매병원 관계인 청평푸른숲한방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 또 화학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라 하더라도 한방 항암제를 병행해 치료할 것이 추천된다. 암 초기부터 양/한방 병행 치료를 했던 환자들에서 병의 회복 속도가 빨랐으며, 화학 항암치료에서도 암세포에 반응하는 유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초동에 위치한 하나통합한의원은 외래 환자를 전문으로 진료 하고 있으며, 자매병원인 청평푸른숲한방병원은 외래와 집중입원치료가 가능한 암환자 전문 요양병원이다.
암은 매우 오랜 세월동안 '인류의 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조사된 바에 의하면 국내 암 환자의 생존율은 70%, 10년 전보다 15% 이상 증가한 수치로 나타난다. 그동안 수술과 화학 항암치료에만 매달리던 관행도 개선되어 이제는 한방 표적치료가 당당한 제3의 암치료로 주목받는다. 따라서 암 진단만으로 좌절하거나 충격 받을 것이 아니라, 조금씩 치료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암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