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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여객기 추락, 폭우로 공중 배회하다 추락 후 화재

입력 2016-03-19 23: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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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러시아서 여객기가 추락했다.

19일(현지시각), 두바이 여객기 한 대가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서 추락했다. 탑승자 6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해당 여객기는 두바이 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아라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륙해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착륙할 예정이었다.

사진:여객기사고장면
사진:여객기사고장면

오늘 오전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은 기상 악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폭우가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여객기 조종사는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벗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여객기 FZ981 편의 사고 소식은 두바이 현지의 플라이두바이 사에서도 뒤늦게 파악했고, 러시아 현지에 사이클론 경보가 발효된 것이 주된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해당 비행기는 착륙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공중 배회했고, 본래 착륙지점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지점에 추락하면서 불길을 일으켰다. 화재에 휩싸인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단 한 명도 기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탑승객 약 55명, 승무원 약 6명 이상으로 파악된 인원은 전체 약 62명으로 추산되었으며 대부분이 러시아 현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승객 중 3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되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이나 승무원은 탑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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