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욱씨남정기' 이요원, 엉망된 제품에 "계약없는 것으로 하죠"

입력 2016-03-18 2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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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이요원에 깨진 상품을 내밀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금토드라마 JTBC '욱씨남정기'에서 상품 발표회 도중 옥다정(이요원 분)에게 깨진 화장품을 내미는 남정기(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정기는 "본 상품은 학업, 취업, 직장생활에 지친 도시의 지친 2030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입니다. 저희 회사만의 20년 노하우가 담긴 특수 코팅 용기에 담아 특별한 당신에게 드립니다"라며 상품을 건넸다.

그러나 아침 이삿짐과 씨름을 하다가 넘어진 바람에 남정기가 가져온 샘플병이 깨져있었다. 당황한 남정기는 다른 샘플을 가져올 것을 주문했으나 옥다정은 "오늘은 여기까지. 결과 기다리세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대했다. 남정기는 "제 작은 실수 때문에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며 "본질을 봐 달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캡쳐
사진:JTBC 방송캡쳐

이에 옥다정은 "첫 번째 내구성 엉망인 용기는 실험 따윈 할 필요도 없는거죠? 두 번째 듣기만 해도 하품나는 네이밍 센스, 세 번째 경쟁력 없는 마케팅 센스"라며 매몰차게 거부했다.

한편, JTBC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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