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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항공기 '플라이 두바이', 러시아 공항에서 추락...61명 전원사망 추정

입력 2016-03-19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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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두바이 저가 항공기가 추락해 61명 전원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온돈 공항에서 보잉 여객기 1대가 추락해 탑승객 61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고 여객기는 두바이 저가항공사인 플라이 두바이 소속으로, 당시 여객기에 승객 55명, 승무원 6명 등 총 6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자 가운데 3명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승객 대부분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 거주자들로 알려졌다.

이 항공기는 이른 아침에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다. 사고 지역에는 당시 폭우가 내려 시야를 제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플라이 두바이 페이스북
사진 : 플라이 두바이 페이스북

지면과 충돌하면서 부서진 기체는 곧바로 불길에 휩싸였고, 현재 안에 있던 탑승객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이두바이는 사고 소식이 보도된 직후 페이스북에 "두바이를 떠나 로스토프나도누로 향하던 우리 비행기 FZ981편의 사고 소식을 인지하고 있다. 현재 이에 대해 더 알아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두바이는 2008년 두바이 정부 주도로 설립된 저가항공사로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90여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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