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에게 속얘기 털어놔 "천사같은 아이였어요"

입력 2016-03-20 2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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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근희 기자]‘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이상우에게 속 얘기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 봉해령 (김소연 분)과 서지건 (이상우 분)이 납골당에서 만났다.

이 날 봉해령은 아들 사진을 보며 “우리 아들 잘 지냈어, 엄마는 거짓말 못하겠다. 요즘 재미없어 아빠가 엄마한테 무지 큰 잘못했거든. 우리 서진이 봐서라도 용서해주고 싶은데, 자신이 없네 엄마 어쩌지”라고 말하며 슬퍼했다.

이어 봉해령은 “우리 아들 보고 싶다, 오늘은 더 많이. 정말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말을 못 이었다.

이후 서지건과 벤치에 앉은 해령은 “아까 제 아들 앞에 계셨죠”라고 말을 걸었다.

지건은 “여기 아는 사람이 왔다가 선생님 사진이 있어서 놀랐어요, 놀랐다기 보다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해령은 “애쓰지 않아도 돼요, 제 아들 맞아요, 잘 생겼죠?”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지건의 “네, 천사 같았어요”라는 말에 해령은 “맞아요 천사, 엄마 아빠한테는 가장 큰 기쁨 행복 다 주고 갔으니까, 등굣길 교통사고였어요. 많이 힘들었어요, 그 중에 가장 힘든 건 만질 수 없는 거. 볼 수 없는 거.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거”라며 자신의 아픈 상처를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MBC '가화만사성'
사진: MBC '가화만사성'

해령은 “서진이가 떠나고 사람들은 나만 보면 다 불쌍해했어요. 반장님한테 왜 이렇게 술술 나오는지 모르겠네, 동네 친구라 그런가”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건은 “제 장점이에요. 보기만 하면 막 말하고 싶게 만드는. 상담한다 생각하고 저한테 다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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