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의 가족 관계가 드러났다.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드라마 '기억'의 2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고 자신의 엄마 반효정(김순희 역)과 통화했다.
반효정은 이성민에게 "요 며칠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술도 줄이고 건강 조심해라"라고 말해 이성민을 눈물나게 했다. 이성민은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 자신의 엄마에게 병세를 전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민의 가족들은 이성민의 병세를 모르고 있었다. 이성민의 아내 김지수(서영주 역)는 집에 찾아온 이성민의 부친을 맞이했다.
이성민 부친 장광(박철민 역)은 자신을 못알아보는 김지수에게 서운함을 표시했다. 이어 장광은 손녀딸에게 용돈을 건넸지만, 강지우(박연우 역)는 "우리 할아버지 없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장광은 이성민과 김지수의 재혼 결혼식장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이성민의 부친과 모친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자신의 아들 남다름(박정우 역)이 말없이 학교에 결석했다는 소식까지 접하면서 자식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이성민은 일련의 가족일을 알지 못하면서, 강신일(김선호 역)의 자살사건에만 집중했다.
한편, '기억(박찬홍 연출 / 김지우 극본)'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다.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