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명민 떠난 ‘육룡이 나르샤’, 남은 이야기 무엇일까

입력 2016-03-20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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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가 김명민을 떠나보낸 후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갈까.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이정흠)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약 6개월 동안 월, 화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지며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육룡이 나르샤’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육룡이 나르샤’는 육룡으로 불리는 ‘여섯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전개된 드라마이다. 그 중에서도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 두 인물의 대립이 ‘육룡이 나르샤’ 중 후반부를 이끌며,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다. 극 중 인물은 물론, 이들을 연기하는 두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까지, 매회 감탄을 유발하는 시너지 효과를 탄생시켰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47회 방송에서는 이방원이 정도전을 죽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대업에 대한 꿈을 심어준 스승이자, 따르고 싶은 ‘잔트가르’였다. 하지만 조선이 건국되고, 이방원의 꿈을 짓밟는 사람 역시 정도전이었다. 스승과 제자에서 가장 큰 정적이 된 두 사람. 결국 이방원이 정도전을 도모함으로써 권력의 방향이 바뀌게 됐다.

하지만 정도전을 연기한 김명민은 퇴장 직전까지 “고단하구나. 방원아”라는 명대사로 전율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김명민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정도전이 떠난 뒤 ‘육룡이 나르샤’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육룡이 나르샤’ 49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방원과 무명의 살벌한 대립이 노출됐다. 여기에 함께 얽힌 분이(신세경 분)와 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까지, 젊은 4용이 그릴 ‘육룡이 나르샤’의 마지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정도전이 떠난 그 후 ‘육룡이 나르샤’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제작진-배우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했다. 2회 남은 ‘육룡이 나르샤’,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정도전의 죽음 이후 이방원과 젊은 용들이 그려낼 이야기는 3월 21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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