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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 반기문·오바마 강력 비판…"비열한 공격"

입력 2016-03-23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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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벨기에 브뤼셀 공항테러에 IS가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가운데, 반기문 유엔 총장이 이를 강력 비판해따.

지난 22일(현지시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비열한 공격이 벨기에의 심장이자 유럽연합(EU)의 심장을 강타했다"며 "테러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즉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 공존에 대한 벨기에와 유럽의 결의를 계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다”라며 “테러에 맞서 싸우는 벨기에와 연대할 것이며 테러리즘 및 극단 주의를 물리치기 위해서 국제적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공항 테러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인터뷰를 통해"미국은 전 세계 60여개국과 협력해 IS를 격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존 케리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공격은 전 세계의 테러세력을 격퇴해나가겠다는 모두의 결의를 강화시킬 뿐"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JTBC 뉴스
사진 : JTBC 뉴스

한편, 지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과 지하철에서 연속적인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보도에 따르면 34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IS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 형제들이 자살폭탄 벨트와 폭탄을 품은 채 자벤텀 공항과 브뤼셀 지하철역에서 최대한의 죽음을 가져오려 했다"고 밝히며 배후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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