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어 잘하고 싶다면 ‘계속 듣고 말하라’

입력 2016-03-21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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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듣고 말하는 과정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 중요

큰 비용과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타국으로 조기유학 보내는 이유는 바로 언어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한살이라도 더 어렸을 때 언어를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믿는다. 이는 아이들이 언어를 국내에서 학문으로 배우는 것보다 현지에서 체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역시 언어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듣고 말하기’라고 조언하고 있다. 윤재성 소리영어의 윤재성 원장은 "우리는 흔히 언어를 배워서 익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언어는 습관처럼 체득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모국어처럼 언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듯, 성인들도 언어를 익히기 위해 더 재미있게 듣고 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재밌게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윤재성 소리영어는 영어를 비롯, 중국어와 일본어 등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서는 먼저 언어의 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똑같이 흉내내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후 TV드라마나 영화장면 등으로 언어를 재미있게 보고 듣고 익히게 되는데, 이때 영화에서 나오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 일일이 알 필요는 없다. 의미는 몰라도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기 때문이다. 윤재성 소리영어 측은 이를 통해 듣고 익힌 표현이나 문구 등을 일상생활에서 매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언어를 습득할 수 있게끔 돕는다.

이처럼 언어습득의 핵심은 계속 '듣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윤재성 원장은 "들리지 않으면 말할 수 없다"면서 "언어는 글이 아닌 소리다. 글로 언어를 배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소리로 언어를 익혀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재성 소리영어는 최근 ‘윤재성 소리일본어’ 과정을 오픈한 바 있다. 해당 과정에서는 일본 스릴러영화 <룸메이트>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 영화는 <유실물>, <도플갱어>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 영화로 흥미진진한 스릴러이다.

윤재성 소리일본어 관계자는 “일본어는 한국어과 발음이 비슷한 면이 있어 듣고 말하는 데 있어 다른 언어보다 조금 수월한 편이다. 한자나 히라가나를 전혀 모르는 상태라 하더라도 ‘듣기’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하다보면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본어 습득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회화는 자신감’이라는 말이 있다. 문법을 모르고 철자를 모른다 하더라도, 일단 한 문장이라도 정확히 듣고 따라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자신감과 함께 학습 자체에도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다. 어학 학습이라면 문법책부터 펴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내게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아 어학의 달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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