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피리부는사나이' 조윤희, 위기자에 죄책감 "구한게 아니라 반대"

입력 2016-03-22 2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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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조윤희가 자살시도 여성을 두 번 구했다.

22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조윤희(여명하 역)는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이자 자신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여성을 구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오늘 방송된 6화에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 연준희는 수감된 상태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자신의 혀를 깨물고 자살하려고 했고, 조윤희가 그런 여성의 입에 손을 넣어 그를 구했다.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사진: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는 피해 여성의 입에 손을 넣어 자살을 막은 뒤, 손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피해 여성은 가해가자 되어 국민 참여 재판에 서게 되었고, 실형을 살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조윤희는 그런 연준희에 대한 연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위기협상팀의 일원들은 유승목(공지만 역)의 주도하에 회식 자리를 가졌다. 회식 자리에서 만취한 조윤희는 신하균(주성찬 역)에게 "나한텐 너나 그 놈이나 똑같애"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신하균의 공감 능력 결여를 지적하며 원하는 것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태도에 불만을 표출했다.

신하균은 그런 조윤희에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윤희는 "준희 씨가 나 때문에 가해자가 되어서 재판장에 서야 한다. 노 기자가 그랬다. 자길 구한 줄 알겠지만 그 반대라고"라고 말하면서 오열했다. 그는 협상가로서 연준희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김홍선 연출 | 류용재 극본)'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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