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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백수 아빠 사연에 수입 전무한 가장 시절 고백 “아무 생각이 안 난다”

입력 2016-03-22 0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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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예솔 기자]‘동상이몽’ 김구라가 자신의 백수 아빠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퇴직 후 하루 종일 술을 마시는 무능력한 백수 아빠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고생 딸은 하루 종일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가불 받은 하루 일당으로 가족들을 위해 생활비를 충당했다.

이에 김구라는 “딸이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친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상이몽에 사연을 신청한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한편으로 나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가장이지만 무능력할 때가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구라는 “그땐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수중에 있는 이천원으로 비디오를 빌려 봐도 재미가 없다. 오로지 돈을 어떻게 벌까 고민하는 것뿐이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고백해 주위를 안쓰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구라는 알바노예 여고생 딸에게 자신의 아들 동현이와 연결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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