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억' 김지수, 박진희와 만났다..번지수 잘못찾은 남편 데리러

입력 2016-03-26 2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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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김지수가 이성민의 전 부인 박진희와 마주했다.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기억'이 방송되었다. 오늘 방송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김지수(서영주 역)의 불면증을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수는 그런 이성민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날 4회 방송에서 김지수는 이성민에게 "당신이 또 약속 잊은 줄 알고 기다리기 싫었다. 안 기다리고 먼저 먹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런 김지수에게 이성민은 "만약에 내가 다음에 또 늦으면, 기다리지마. 미안해하지도 말고."라고 말했다. 기다리지 말라고 당부하는 이성민의 말 속에는 가족을 지키지 못할 아픔과 안타까움이 뒤섞여 있었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는 박진희(나은선 역)로부터 걸려온 이성민의 핸드폰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 일로 기분이 상해 이성민에게 일찍 집에 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준금(장미림 역)은 김지수 집에 찾아와 남편 주라면서 보약을 챙겨 왔지만, 김지수는 박준금이 이성민을 너무 챙긴다면서 볼멘소리를 했다.

이성민은 김지수의 일찍 들어오라는 말에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김지수의 연락도 받지 않았다. 김지수는 꽃게탕을 끓여 저녁을 준비해놓고도 식사를 하지 않는 남편과 아들을 보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김지수가 이성민에게 전화했을 때, 이성민은 박진희(나은선 역)의 집에 있었다. 김지수는 남편 이성민을 데리러 가기 위해 박진희의 집을 찾아 전 부인과 마주하게 되었다.

한편, '기억(박찬홍 연출 | 김지우 극본)'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잘나가던 로펌 변호사의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기억을 잃어가면서 깨닫는 삶의 가치와 가족애를 녹여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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