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이가다섯’ 성훈, 신혜선 짝사랑 위로 “세상 넓고 남자 많아” (종합)

입력 2016-03-27 21:41:06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세영 기자]'아이가다섯' 성훈이 신혜선의 짝사랑을 위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는 이연태(신혜선)을 위로하는 김상민(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을 만나던 이연태는 문자로 장진주(임수향)와 김태민(안우연)의 열애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내 눈물을 흘리며 "나 늦었어요. 나는 맨날 한 박자씩 늦는다"라고 김상민을 향해 오열했다.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당황한 김상민은 "왜 울고 그러냐. 누가 죽기라도 했냐 누가 사고라고 난 것이냐"라고 걱정했고 이연태는 "말이 되냐 이게. 둘이 자물쇠를 걸었다 남산에. 내 친구 남산에 자물쇠를 몇 개나 달았는지 알고 있냐. 이번이 다섯번째다. 내가 좋아하는 애는 그것도 모른다 바보같이. 내 친구 남자친구 생길 때마다 그곳에 자물쇠를 거는데 진짜 확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내가 제일 바보같다. 이렇게 사귀는 것 알면서도 걔가 좋다. 내일 또 얼굴 볼텐데. 지금 한강에 뛰어들면 너무 추울까요. 이제 연락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김상민은 이연태의 뒤를 쫓으며 "너 정말로 한강은 가지 마라.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그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냐"라며 그를 계속 걱정했고 이연태는 "내가 바보가 아니라 네가 바보다. 내가 말하지 않았냐 7년이나 좋아했다고 7일도 아니고 7개월도 아니고 7년이다. 그게 어떤 마음인지 그쪽은 상상도 못한다. 나 상관말고 따라오지 마라"라며 이어 택시를 잡고는 "아저씨 마포대교요"라고 행선지를 말해 김상민을 놀라게했다.

김상민은 "내가 직접 데려다 주겠다. 마음껏 울고 있어라. 유언장 쓰려면 쓰고"라고 이연태를 향해 너스레를 떨었고 마포대교에 선 두 사람은 "이 풍선을 그 짝사랑 남자라고 생각하고 네 마음 그 풍선에 담아서 날려보내라. 효과있다. 내가 산 증인이다. 왜 안차여 봤겠냐. 여기 서 본 적 있다. 어쨌든 네 7년 짝사랑 오늘로서 정리하는 것"이라며 풍선을 날려보냈다.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이연태는 마음 속으로 "내가 좋아했던 태민아 사랑했었어 안녕 잘가. 행복해"라며 멀어지는 하트 모양의 풍선을 바라보았고 김상민은 "봐라. 네가 보내주니깐 뒤도 안돌아보고 가잖냐"라고 이연태를 위로했다. 이후 김상민은 차 안에서 "근데 너 취직했냐. 백수 아니었냐. 내가 오늘 목숨까지 구해줬는데 그쪽이 뭐냐. 내 이름은 김상민이라니깐"이라며 이연태를 향해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언급했다.

집에 도착한 이연태는 "덕분에 기분이 좀 좋아진 것 같긴하다"라고 김상민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민은 "죽을 때까지 힘든 것 잠깐이다. 시간이 약이다. 기다리다 보면 미세먼지 한 톨만큼씩은 좋아진다. 쓸데없이 경험이 또 많다"라고 이연태에게 조언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