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이유는 '팬'이었다.
2012년 매니아층에게 사랑을 받았던 Mnet '음악의신'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이상민은 22일 서울 마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음악의신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독특하게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민은 "사실 많은 방송 관계자와 제작진이 (내가) 앞머리를 내린 거에 대해서 싫어한다"면서 "나의 팬들은 원래 결혼을 해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과 인생을 살다 지칠 때 모바일 메신저로 인생 상담을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열심히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 어린 팬들이 많이 생겼다. 요즈음 계획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술을 안 먹다보니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인터넷 SNS TV 밖에 없더라. 그래서 앞머리는 젊은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젊은 친구들이 앞머리 내린 모습을 좋아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빅뱅의 지드래곤 보다 내가 먼저 앞머리를 내렸다. 그 다음 지디가 내렸고, 조금씩 전파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내릴때까지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 내릴 것이다. 또 어른들이 즐겨 보시는 프로그램 올려서 두 헤어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Mnet 모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은 이상민과 탁재훈이 LT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온라인을 통해 매주 수, 목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규 편성은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