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헌집새집’ 임요환, 큰 딸과 반란 꿈꿨지만 “져 주는 게 편하구나”

입력 2016-03-24 2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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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요환이 아내의 엄격한 컴퓨터 단속에 두손두발을 들었다.

24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큰 딸, 그리고 얼마전 태어난 둘째 딸 하령이가 지내고 있는 자택이 공개됐다. 김가연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막내 하령이를 위해 방을 꾸며줄 것을 의뢰한 반면 임요환은 방이 바뀌어서 아내가 나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로 옮겨진 방은 평소 임요환이 오랜 시간을 보내던 공간으로 김가연은 이 곳을 하령이를 위한 곳으로 바꾸고 싶어했다.

사진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캡처
사진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캡처

방을 살펴보던 중 MC 김구라와 전현무의 눈에 들어온건 컴퓨터 모니터 위에 붙은 안내문이었다. 안내문에는 ‘일어날 때 컴퓨터 모니터 꺼!’ ‘나갈 때 컴퓨터 전원 껐나 꼭!! 확인~’이라고 쓰여있었다.

이에 임요환은 컴퓨터를 잘 끄지 않아 큰 딸과 자신이 번갈아가며 김가연에 잔소리를 들어야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싫고 아빠한테 그 잔소리를 전하기도 싫었던 큰 딸이 묘책으로 붙여놓은 안내문이라고 전했다.

김가연에 꽉 잡혀사는 큰 딸과 임요환의 모습에 김구라는 “큰 딸이랑 손잡고 김가연에 대항할 생각은 안 해봤냐”고 물었다.

임요환은 당연히 해봤다고 전하며 “그런데 해보니 알겠더라”며 “져 주는 게 가장 편하구나”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헌집줄게 새집다오’에는 남편을 위한 대장금으로 유명했던 김가연이 이제 딸의 이유식을 위해 매일같이 신선한 재료를 요리를 한다는 것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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