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퓨리케어 정수기, 저수조 없앤 직수타입 적용
언제든 시원한 냉수를 마실 수 있고 깨끗한 물을 받아 쓸 수 있는 정수기는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깨끗한 물을 만들어주는 정수기는 오히려 고온다습한 온도로 인해 각종 이물질이 생기기 쉬워 위생부분에서 안심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에 정수기 업체들은 기기의 결함이 아닌 정수기 주변의 비위생적인 환경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주부들은 청결함을 기본으로 한 정수기가 불결함의 원인이 돼가고 있는 현실에 갈수록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정수기에 각종 이물질이 발생하기 쉬운 이유를 물을 저장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국내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물이 고여있으면 다양한 세균이 생기기 쉽다"며 "전압으로 인해 정수기 주변 온도는 높아져 있는 상태다. 물과 따뜻한 온도가 만나는 곳이 정수기다 보니 세균 발생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물탱크(저수조)가 없는 직수형 정수기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직수형 정수기는 따로 물을 보관하지 않고 수돗물을 바로 연결, 필터시스템을 통해 정수를 제공하게 된다. 자연스레 세균이 번식할 위험생이 줄어들어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국내에서 최근 출시된 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는 적절한 직수형 정수기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직수형 임에도 '순간 냉각방식'을 적용, 걸러낸 물이 차가운 스테인리스 냉수관을 지나면서 바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세븐 트랩 필터 플러스 시스템으로 인해 일반 필터들이 걸러내지 못했던 8가지 중금속(수은, 납, 6가크롬, 비소, 세레늄, 철, 알루미늄, 동)을 제거해주는 점도 눈에 띈다.
스마트한 기능도 갖췄다. 먼저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 씽큐(SmartThinQTM)'와 연동돼 필터 교체 주기, 유지관리 서비스 일정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도, 물의 양을 3단계로 조절하게 한 점도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적용, '순간온수 플러스' 기능으로 물의 온도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커피에 최적화된 온도 85도, 아이 분유 타기에 적당한 40도, 차를 마시기에 좋은 75도 등 온도별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나 커피를 마실 때 120㎖, 라면 한 개 용량인 500㎖, 많은 양이 필요할 때는 1ℓ 등으로 물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물양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LG퓨리케어는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정수기와 다르게 변화를 줬다. 가로폭이 17cm에 불과해 싱크대 공간 활용도를 대폭 늘린 것은 물론, 슬림한 디자인으로 가로세로 원하는 설치가 가능하다. 또 취수구가 180도 각도로 움직여 소비자가 직접 고정된 취수구에 그릇을 대는 것이 아닌, 취수구가 고객에게 가까이 가도록 제작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부들의 정수기 선택이 워낙 깐깐해져 위생은 물론, 디자인, 스마트한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신경쓴 제품"이라면서 "정수기를 사용할 때만 작동하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도 저렴하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출시와 함께 정수기 렌탈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3월 한달간 정수기 렌탈을 신청하는 고객들은 제품에 따라 월 렌탈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업체들이 갈수록 깐깐해져 가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더 '스마트'해 진 제품을 내놓는 방법밖에 없다. 특히 위생문제는 주부들이 특히 민감해 하는 사안으로 이를 스마트하게 극복해낸 제품들이 앞으로 더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