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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기억', 경쟁작? 형제작! 주거니 받거니 응원 릴레이

입력 2016-03-24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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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동시간대 경쟁작 ‘욱씨남정기’와 ‘기억’ 팀이 얄궂은 운명에도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의 이형민 PD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 촬영 현장에 "기억에 커피 쏜 사실 기억해줘, 파이팅"이라는 센스 있는 문구와 함께 커피차를 보냈다.

이날 '욱씨남정기'와 '기억'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동시에 촬영을 진행했고, 이형민 PD가 선배인 박찬홍 PD에게 센스 있는 응원을 전한 것. 두 사람은 KBS 재직 당시 절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욱씨남정기' 공식 페이스북, 황찬성 트위터
사진='욱씨남정기' 공식 페이스북, 황찬성 트위터

뿐만 아니라 '욱씨남정기'에서 남봉기 역으로 출연 중인 황찬성 역시 같은 2PM 멤버인 이준호에게 커피차로 응원을 전했다. 이준호는 '기억'에 정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황찬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방금 현장도 갔었는데 인증샷을 찍는 걸 깜빡했네요. 커피차 쐈다고 감독님이 현장 스태프 분들에게 인사도 시켜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커피차에는 "정진, 잘 되나 보자"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에 준호도 '욱씨남정기' 팀에 "봉기세끼가 여러분의 한 끼를 책임집니다. 맛있게 드시고 우리 봉기 잘 부탁드립니다. -옆 동네 정진 변호사 올림-"이라는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든든한 간식차로 화답하며 2PM의 의리를 엿보게 했다.

이처럼 ‘욱씨남정기’와 ‘기억’은 훈훈한 선의의 경쟁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욱씨남정기’와 ‘기억’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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