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 정희태 부자(父子)···과거 악연 밝혀져

입력 2016-03-25 1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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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양혜숙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과 정희태의 과거 악연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20회에서는 이강욱(이창욱)이 우연히 자신의 친부인 이수창(정희태)을 만나게 됐고, 이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욱은 클럽 앞에서 우연히 수창을 만나게 됐고, 이에 수창은 “여기서 일하냐. 벌이는 좀 괜찮겠다. 그러고 있지 말고 술 좀 가져와봐. 아버지 친구들도 와있으니까 서비스도 팍팍 내오고”라며 뒤늦게 아버지 행세를 했다. 그동안 강욱은 집을 나와 박민규(김명수) 사장 밑에서 자라며 극장 일과 궂은일을 도맡아 해왔다.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사진 : KBS 내 마음의 꽃비 방송 캡처

이에 강욱은 “여기 있는 거 불편하고 불쾌하니 가. 당신은 내 아버지 아니다.”며 분노했고, 이에 이들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과거 강욱의 친엄마이자 수창의 아내는 병에 걸려 쓰러졌고, 주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에 강욱은 도박을 하고 있던 수창을 찾아갔고,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도박에 빠진 수창은 꺼지라며 화를 냈고, 강욱이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엄마는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수창은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잠시 놀라는 듯 했지만 ‘하여튼 재수 없어. 그 병 하나 못 이기고 그렇게 골골대더니... 어떡하냐. 네 명이 거기까진데.’라며 모진 말을 서슴지 않았고, 이에 어린 강욱은 분노했다. 이에 두 사람의 과거 악연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로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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