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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금복주, 결혼이유 퇴사강요..불매운동 '확산'

입력 2016-03-29 2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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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결혼을 이유로 퇴사를 강요해 논란이 일었던 주류업체 '금복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등은 오늘 2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복주가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결혼 때문에 벌어지는 부당해고 실태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금복주 본사가 위치한 대구에서도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금복주 불매운동본부'가 내일 출범한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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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들 지역 시민단체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1인 시위를 하는 등 불매운동에 착수했다.

금복주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동청은 지난주 김동구 금복주 회장을 불러 조사했고, 이와 함께 직원들에 대해 성 평등 인식 교육도 진행했다.

노동청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한 뒤 김 회장과 박홍구 대표이사를 검찰에 넘기고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런 곳이..조선시대도 아니고''사실 금복주만 그런게 아니라 여느 회사도 비슷하지만 여긴 좀 심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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