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근희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이 월급고개를 격고 있어 화제다.
월급고개란 급여일 전 다 써버린 월급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빠진 것을 의미한다.
최근 최업 포털 사이트인 사람인은 직장인 천여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 경험에 대해 조사를 했다.
이에 75%가 ‘월급고개를 경험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월급을 전부 사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7일로, 맞벌이보다는 외벌이의 경우가 비율이 좀 더 높았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월급을 더 빨리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 집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목 1위는 ‘대출금 상환 등 빚’(26.1%)이었다. 뒤이어 ‘식비’(16.4%), ‘주거비’(14.2%), ‘자녀 보육비’(6.5%), ‘보험료’(6.2%) 순으로 나타났다.
월급을 다 써버린 후 다음 월급날까지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4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렇게 넘치는 지출은 보통 신용카드(53.8%)를 통해 해결하고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의 대부분(90.5%)은 물가 상승을 느끼고 있었으며, 연봉 인상률은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