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그래, 그런거야' 김혜숙이 왕지혜의 엄마를 다시 만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한혜경(김혜숙 분)이 유리(왕지혜 분)의 엄마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유세현(조한선 분)과 유리의 결혼에 대해 절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유리 엄마는 "저도 양보할테니 그 댁에서도 양보하시죠. 따로 살라는 것까지는 받아들이겠지만 25평은 곤란해요. 적어도 50평은 만들어주시죠. 형편이 어려우시다면 제가 만들어드리죠"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혜경은 "저희 집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분수를 지키라는 것이 가훈입니다. 우리 아이 그거 안받을 거에요. 그런데 아이들 분가 안하는 것으로 얘기 끝낸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유리의 엄마는 "댁이 내 입장이라면 어떠실 것 같아요? 정말 특별하게 키운 아이에요. 어렸을 때 몸이 많이 약해서 하루 한시도 긴장 안하고 있던 적이 없어요. 그런 아이를 최악의 조건에 보내야 하는데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시고, 사는 집만이라도 이쪽에서 만드는 것 양해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