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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 박해진·서강준, 영화 '치인트'서 한 번 더?

입력 2016-03-28 1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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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사진 = tvN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영화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버전에 출연했던 박해진과 서강준 모두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화될 전망이다. 영화는 '내부자들'의 기획을 맡은 이동호 대표가 나설 예정이며 현재 웹툰 원작자 순끼 작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드라마 '치인트'에서 주인공 유정과 백인호를 각각 연기했던 배우 박해진과 서강준이 영화 출연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과 서강준 측은 "두 달 전에 영화 출연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한 매체서는 서강준이 영화 '치인트'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보도했으나 서강준의 소속사는 "두 달 전에 제의를 받은 건 맞다. 몇 차례 얘기가 오고 가기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내용이 오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인기 웹툰 '치인트'는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많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대체로 겪는 문제이긴 하지만, '싱크로율'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치어머니('치인트'+시어머니의 합성)'라는 비아냥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우려와 달리 드라마 '치인트'는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연기로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잡았다. 그러나 후반부 주요 인문들의 분량 배분 문제와 캐릭터가 산으로 가는 등 논란이 일었다. 원작자 순끼와 배우 박해진은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흐른 드라마를 두고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결국 '치인트'는 논란 속에 아쉽게 막내렸다.

영화 '치인트'는 아직 감독과 작가 등이 결정되지 않은 터라 결말이나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실수 등을 어떻게 풀어낼 지 알 수 없다. 다만 영화화 가 된다면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시 조우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지 또는 새로운 배우들이 다른 매력의 '치인트'를 만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박해진의 경우 원작과 드라마 팬들이 기대한 유정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에서도 유정을 연기한다면 제작 단계서 많은 잡음을 일으켰던 '싱크로율'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다만 이미 보여준 유정의 매력을 얼마나 더 새롭게 표현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백인호를 연기한 서강준도 마찬가지.

이런 상황에서 여자 주인공인 홍설 역에는 중국 여배우에게 제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소문이 현실화된다면, 새로운 '치인트'를 기대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이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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