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마타하리’ 주인공 옥주현이 화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라는 이유로 처형당한 여인의 실화를 담아냈다. 뮤지컬 ‘마타하리’ 역을 가수 옥주현이 맡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소녀시대의 서현, 알리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현은 2월 막을 올린 '맘마미아'에서, 알리는 '투란도트'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마타하리’, ‘맘마미마’, ‘투란도트’ 세 작품 모두 여성의 주체적인 모습이 도드라지는 작품들이다. 세 작품 모두 노래와 연기가 가능한 디바들을 적극 끌어들여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국내 뮤지컬계는 조승우 엄기준 등 남자배우를 앞세우는 경향이 짙었다. 관객층의 대다수가 20~30대 여성들인데다 10대 소녀들의 팬덤을 겨냥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멋진 남성에게 환호하던 여성들이, 뮤지컬에 대한 체험이 늘어나면서 공감 할 수 있는 캐릭터, 자아실현을 해나가는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얻고 있으면서 뮤지컬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